남, 녀의 정인 운과 정인 대운 알아보기 정인(正印)은 총명하고 학구적인 십성입니다. 성품도 온후하며 여유가 있어 고고한 선비 같은 기개가 있습니다. 게다가 뭘 해도 윗사람의 인정을 받기에 유리합니다. 위에서 끌어주는 게 있으니 인성운에는 표창을 수여받거나 영전하는 등 좋은 일이 따릅니다. 그러나 인성은 남에게 받는 것에 익숙해 이기적으로 비칩니다. 이쁨 받는 것에 익숙해 남을 생각 안 하고 고집스러우며 융통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죠. 마치 버릇없는 어린아이처럼요. 이를 비유해서 모자멸자(母子滅子)라 합니다. 부모와 윗사람의 사랑이 지나친 나머지 아이를 망치는 형세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주체적으로 일처리를 못합니다. 항상 주위에 도움에 기대고 큰일에는 드러눕는 나약한 사람이 됩니다...
재격패인과 관인소통 정리하기 정인격은 얼굴·관상에 밉지 않은 귀염성이 있습니다. 이는 확실한 '뒷배경'이 있기에 얼굴에서 드러나는 여유인 겁니다. 정인의 뒷배경이란 바로 '어머니'와 '조력자'이겠죠? 그래서 정인이 강한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있습니다. 압류가 들어와도 낭창하게 있으니 옆에서 보면 답답하겠죠. 정인은 힘들면 어머니 또는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인정(人情)으로 호소합니다. 정인은 나에게 관대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남의 잘못은 또 귀신같이 잘 분간해냅니다. 정인은 타인의 문제점을 발견하고선 학당 훈장님처럼 교육시키고 훈계하려 듭니다. 특히 예의가 없어 보이는 '무관성(無官星)'과 생각 없어 보이는 '무인성(無印星)'에게 야박합니다. ※ 반대로 편인은 자신의 잘못을..
사주 정인(正印) 정리 정인(正印)은 육친으로 어머니입니다. 일간이 무엇이든 정인으로부터 태어났으니까요. 친모에게서 태어난 정인은 집안의 적통 계승자입니다. 그래서 집안에 어른이든 가솔이든, 손님이든지 간에 정인이 있는 적통을 좋아해 줍니다. 정인이 돕는 사람은 사랑을 받고 자랐으니 첫인상이 나쁘지 않습니다. 일간을 생하는 것은 어머니 외에 스승, 상사, 선배 등도 됩니다. 그들이 걸어갔던 길과 조직(官)을 그대로 따라 가기만 한다면 정인의 삶은 보장이 됩니다. 정인은 관(官)에서 일하면 도움받고 진급이 됩니다. 이를 '관인상생(官印相生)'이라 합니다. 직장만 잘 들어가면 만사형통인 셈입니다. 재성과 상극인 정인은 문서나 책, 자격증으로 비유됩니다. 월지에 정인이 있는 정인격(正印格)은 장사보다는 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