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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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올해 윤석열 대통령 사주는?

 

  윤석열 대통령만큼 파란만장한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시에는 최순실 게이트 조사를 하며 정부의 탄압을 받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오른팔 및 왼팔이던 김기춘 비서실장과 우병우 수석을 감옥에 넣어 국민 스타로 등극했었고 결국 정권의 눈밖에나 쫓겨나기까지 했었죠.

 

  문재인 대통령 때는 검찰총장이 되어선 당시 대통령의 오른팔이든 조국의 자녀 입시 문제를 조사하였습니다. 그간 쉬쉬했던 교육계의 불평등한 입시 관행을 단박에 이슈로 만들었고 조국과 그의 아내는 법원의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의 아랫사람들 이끌고 크게 되는 사주의 모양새를 띠고 있는데, 월지가 상관격으로 큰 야당성향, 소수에 대한 대변인으로 활동합니다. 그간 그가 걸어왔던 행보도 기득권에 반대하는 야당적인 행동과 소수파로서 목소리를 내는 인물이었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화요일, 늦은 밤 10시 20분경에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다시 발표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했던 1979년 이후 최초이죠. 이 비상계엄은 나라에 특별한 위험(전쟁, 폭동, 혼란 등)에 대응하여 대통령이 선포하는 특별한 권한으로서, 군인들이 경찰처럼 치안을 유지하고 국민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아주 예외적인 권한입니다. 

시주 일주 월주 년주
 
 

아주 강인한 사람이나 시시때때로 그 기운을 풀어줘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진일주괴강살이 아주 강한 사람입니다. 괴강살이 있는 사람들은 억척같고 머리가 비상하며 총명한 부류입니다. 그러나 괴강살은 압축력이 매우 강한 사주 인자로서, 직업적으로도 무시무시한 환경이나 조건을 말합니다. 윤 대통령이 걸어온 길이 검찰이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경진일주가 갑진년(2024)을 만났으니, 다시 그 괴강의 기운이 매우 강해집니다. 괴강살이나 백호대살은 그 대운이나 세운에서 그 글자를 건들거나 강하게 만든다면, 주로 사건과 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질병도 조심해야죠. 

 

  갑진년이 끝나가는 올해 마지막에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의 결단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으니, 어찌 보면 큰 기운으로 인해 벌어진 일련의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소수를 대변하는 사람, 야당성향으로 기존 틀(질서)을 깨는 사고관

 

  윤석열 대통령이 살아온 인생행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주에서 상관이 강한 사람들은 기존 질서를 인정하지 않고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치려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것이 제3자가 보았을 때 좋은 방향이든 옳은 경로이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관을 쓰는 사주 주인이 보았을 때 그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거든요.

 

  이번 비상계엄의 경우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보았을 때 어떤 문제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여 내린 결단입니다. 이것을 지지하는 자들도 있죠. 월지에 자수(子) 상관을 매우 중하게 쓰는 사람으로, 상관의 세력으로 2022년 임인년에는 대통령까지 되었습니다. 

 

  사람이 크게 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같이 식상(식신과 상관)이 무리를 짓고 그것을 요긴하게 쓰는 사람은 식상이 크게 형국을 이루고 결실을 이루는 시기(재를 보거나, 편관을 제압하거나)에 크게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2년 임인년에는 식상의 무리가 천간에 떠서 본인의 세력을 이루었고, 명예가 드높아졌으며 선거에서도 활동무대를 가지고 와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음에 오는 계묘년으로 구설이 많고 자묘형살로 인한 사회에서의 갈등, 혼란, 일가친척으로 인한 구설이 오갔었지만요. 

 


그래서? 2025년 을사년에는 뭐 어떻게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막바지에 비상계엄을 하였다 하여 뭔가 크게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해프닝이더라도 2025년 을사년이 오면서 어느 정도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을사(乙巳)는 천간에 정재를 달고 지지에 편관을 가지고 왔으니, 어찌 보면 갈등의 씨앗이고 문제 골칫거리가 됩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상관(子)이 있으니 아주 크게 곤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2025년은 본인이 그간 숨겨왔던 행위들이나 씨앗들이 명명백백히 드러나는 시기이기도 하니,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닌 한 해입니다. 경금이 을목을 보면 마음이 동하고 욕심이 생기는데 이런 동하는 마음을 정리하고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본인의 입장을 바라보기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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