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해운세]2022년 임인년 무토 신년운세_남편운, 직장운이 좋아지는 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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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무토 신년운세 풀이

 

  사주를 자연의 성쇠로 비유하자면, 갑목(甲)이 세상을 열어서 발산하는 운동을 처음 시작합니다. 발산하는 양(陽) 운동의 극단에는 무토(戊)가 있습니다. 양기가 매우 왕하니 무토(戊)를 나타내는 한자는 '무성하다(茂盛)'와 연관됩니다. 무토는 양기로 채워져 있어 행동을 좀처럼 바꾸지 않습니다. 고집도 황소고집입니다. 

  사주 고서에는 양간 종기부종세(陽干 從氣不從勢) 음간 종세 무정의(陰干 從勢無情宜)라는 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무토 같은 양간은 세력을 따르지 않고 기운을 따른다고 합니다. 양간은 맞을 때 맞을 값이라도(혹은 갈 때 갈 값이라도) '내 뜻대로 해보겠다'라는 고집이 있습니다. 반대로 음간은 세력을 좇고 기운을 쫓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면 몰수하고 센 놈에게 달라붙는 융통성이 있습니다. 실속은 음간이 더 있겠죠?

 

  무토의 속성은 중용과 중립을 대표합니다. 사주에 흙이 많은 사람은 말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말이 없으므로 주로 경청을 하고 비밀을 잘 지킨다는 평을 듣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무토를 비유하자면 성벽, 제방, 댐 같이 외부와 내부를 갈라주는 완충지 역할을 합니다. 무토가 관(官)인 사람들은 공공성이 짙은 업종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재물운. 戊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명고박리이다.

     

      2022년 무토일간의 재물운은 '명고박리(名高薄利)'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주상 무토 같은 흙(土) 일간에게 현금, 재물, 돈은 수기운(水)이 됩니다. 무토일간의 정재(癸)는 목욕지이고 편재(壬)는 병지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임인년(壬寅年) 재물 기운이 하나같이 비실하고 허약하여 재복이 출렁거리며 지지부진합니다. 

     

      다만, 임인년 들어오는 범(寅) 기운 덕택에 사업체, 거래처, 회사 등에서 쓰임은 계속 얻습니다. 무토일간을 써주는 곳이 있다는 뜻이죠. 불러주는 회사, 거래처가 있으니 돈이 끊기는 것은 아니다. 인목(寅)은 무토에게 편관(관운)이 됩니다. 재물운 대신에 관운이 있으니 굶어 죽지는 않는다. 대신 정관(正)이 아닌 치우쳐 있는 편관(偏)이기 때문에 아주 고달프게 돈을 벌어옵니다. 

     

      호랑이는 신통하고 강력한 동물입니다. 2022년 무토일간은 큰 세력이 있는 고객, 조직에 납품을 하거나 도매업, 대리점 등을 할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무토(戊)는 교육, 건축, 언론, 공공성 있는 직종 등 어느 곳에 종사하든 큰일을 하게 됩니다. 

     

      하는 일에 따라 큰돈을 굴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차 떼고 포 떼고 정산하면 본인에게 돌아오는 게 없더라 하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큰돈을 벌 수 있어도 실질적인 알맹이가 없더라 하는 것이죠. 이것이 2022년 무토일간의 재물운 추세입니다. 

     

      사주의 경우 재성(財星)을 여러 가지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2022년 무토일간 남자가 재물운이 좋다면 아내가 아파서 누워있거나 말썽을 피우는 것이 됩니다. 여자가 재물운이 좋다면 남자의 등쌀에 시달리고 반드시 시댁으로 인한 고충이 따릅니다.

     

     

    성향. 戊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새로운 환경 조성이다.

     

      무토일간에게 2022년은 새로운 활동 환경, 거취를 정할 여건이 마련되는 한 해입니다. 사주 '인(寅)' 작용으로 무토일간이 장생합니다. 조력자, 후원자의 등장, 형제자매의 사회활동 증가, 무토일간 본인의 거취를 정하고자 하는 마음자리가 생기는 등 소소한 변화가 있겠습니다. 

     

      천간에 임(壬)이 있으니, 돈을 벌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많아집니다. 밖으로 돌아다니고자 하는 성향이 커지겠습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공부 안 하고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임인년은 학업과 본인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좋은 해입니다. 겉에 보이는 재미를 쫓다가는 나중에 호랑이에게 물려 후회하듯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임인년(壬寅年)은 무토에게 잘난 편관(寅)이 들어온 해입니다. 본래 무토일간은 본인이 다짐한 것을 고치지 않고 밀고 나가는 성향이 강합니다. 사주에도 최 씨 고집이 있다면 무토가 세 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요? 이런 고집 센 일간(戊)에게 2022년에는 잘난 감투, 간판(寅)까지 들어왔습니다. '나 잘났소', '내가 옳소' 하는 독선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위를 둘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활동. 戊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관운이다.

     

      임인년(壬寅年) 무토일간의 재물운, 직업운을 상중하로 표기한다면 재물운은 '하', 직업운은 '중'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2022년 무토일간 사회활동은 어떨까요?

     

      인(寅)에서 무(戊)가 장생(長生)하니, 2022년은 무토일간이 사회활동을 나서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갑목·병화·무토·경금·임수 등 양간은 장생에서부터 그 기세가 뻗어 나옵니다. 무토일간이 새로운 활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좋은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동업자의 활동도 차츰 넓어지겠습니다. 무토일간은 새로운 사람들, 조력자 및 후원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문서운도 나쁘지 않아 학업을 하는 학생, 부동산업자 등은 본인 능력을 한층 더 높이거나 새로운 문서를 얻는 계약을 하는 등 긍정적인 여건 속에서 한 해를 보내겠습니다.

     

      다만, 2022년에 들어오는 검은 호랑이(壬寅)는 편관이기 때문에 문서 계약, 인간관계에서 확실한 점검을 해야 되겠습니다. 자칫 방심했다간 범에게 물려가듯 주변 시비, 다툼, 사고수가 따르는 운세인 까닭입니다. 

     

    남자. 戊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배우자 조화의 불안 요소이다.

     

      2022년 무토일간 남자는 직장에서 권력성, 명예성 속성을 가지는 감투를 쓰게 됩니다. 혹은 그런 자리, 업무를 맡게 됩니다. 독립된 사업을 하든 고용자로 일을 하든 간에 무토일간 남성은 중압감과 압박감 속에서 일처리를 하게 됩니다. 

     

      돈 때문에 일을 하지만 노력에 비해서는 큰돈이 벌리지 않습니다. 과중한 노동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고달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거래처와 불합리한 계약과 부당한 조건으로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러나 승진이나 맡은 업무의 격상 등 자리의 발전이 있습니다. 

     

      무토일간은 임인년에 이성으로 인한 골치가 있습니다. 힘들게 벌어온 돈을 아내가 종잇장처럼 훨훨 써버 린다든지, 본인이 현금 소모나 지출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기혼 남성은 자녀에 많은 기대를 걸 수 있을 만큼 자녀의 기운이 강성해집니다.

     

     

    여자. 戊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자녀 근심이다.

     

      임인년 무토일간 여성도 이성으로 인한 속앓이를 합니다. 무토에게 인목(寅)은 편관입니다. 남편, 남자 친구가 편관으로 작용하니 본인에게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닌데 계속 툭툭 건들어대니 짜증 나고 돌겠고 그런 작용이 일어납니다. 

     

      미혼여성의 경우에는 경제생활을 같이 영위하지 않으니까 덜한데, 기혼 여성은 남편이 돈을 제대로 못 가져다주면서 남편으로서 역할은 하려고 드니 불만족스러운 생각이죠. 2022년 무토일간 남녀 모두 배우자(이성)와의 조화력이 불안정한 형국이군요. 그나마 직장에서 발전은 있으니 가정이 고달파도 견뎌볼 만은 합니다. 

     

      무토일간 남성, 여성 모두 건강은 조심해야 합니다. 2022년은 사주로 보았을 때 금(金) 기운이 약해지는 시기입니다. 무토일간에게 금(金)은 곧 식상인데, 본인의 생산력, 신체활동, 수명 등과 관련됩니다. 이로 보았을때 생산업자의 경우 거래처의 변화 등이 따르기도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신체의 건강이 강건하지는 못 합니다. 

     

      무토일간 기혼 여성은 본인의 병원 출입이 잦거나 자녀의 건강문제, 진로 갈등, 양육태도 등에서 수심이 깊은 한 해가 됩니다. 


    무토 일간별 운세 정리

     

    ① 임인년 무자일주(戊子)  
      무자일주를 살펴보면 이성과 재물에 대한 관심이 매우 강한 일주입니다. 보상받거나 리워드 받을 수 있는 돈이라면 100원, 200원도 꼼꼼하게 챙깁니다.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매우 적극적이고 집요하게 접근하는 사람들입니다. 사주에서 무자(戊子)일주는 자체 명암합되어, 무토(戊)가 재물(子)을 탐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입니다. 무자일주를 정리하면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기 잇속은 챙기면서 알뜰살뜰 사는 표본이라 하겠습니다.  

     

      무자일주는 돈머리 굴리는 속도가 빠릅니다. 2022년은 무자일주에게 재물운의 부실로 다가옵니다. 주식, 비트코인 등 현금 투자를 주로 하시던 분은 몰입 및 집중력이 떨어지는 한 해가 됩니다. 

     

    ② 임인년 무인일주(戊寅)
      무인일주는 지지에 편관을 깔고 있습니다. 의리를 따지고 감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활동력이 왕성하고 카리스마가 있어 직장에서 아랫사람을 거느리는 자리에서 빛을 발합니다. 목 기운이 강한 무인일주는 두통을 달고 살기도 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지지에 범(寅)이 있는데 또 범 한 마리가 들어옵니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승진, 업무 역량 상승 등이 따릅니다. 사업자는 큰 기업체와 거래를 트게 되기도 합니다. 여자 무인일주의 경우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남녀 공히 분주하게 한 해를 보내겠습니다.

     

    ③ 임인년 무진일주(戊辰)
      무진일주는 말발이 좋고 재미가 있습니다. 화려한 성품으로 말솜씨가 상당하고 옷도 멋쟁이처럼 입고 답니다. 인간관계를 맺음에서 가리는 사람이 많지 않고 두루 사귑니다. 예의도 바르고 자기껀 잘 챙기는 시원시원한 일주입니다. 

     

      2022년 무토일주는 명예, 감투를 얻는다는 측면에서 관운이 좋습니다. 무진일주 또한 직장에서 쓰임 받고 좀 더 난이도 높은 자리로 이동하게 됩니다. 다만, 무진일주 본인의 영예가 높아질수록 건강은 안좋아지는 일이 생깁니다. 무진일주 여성은 자식과의 관계 불안과 수심에 찰 수 있습니다. 


    ④ 임인년 무오일주(戊午)
      무오일주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문서, 자격, 기술 등 본인이 소유한 고유 능력이 있습니다. 양인격이라 적극적이고 고집이 강합니다. 대체로 진로선택과 결혼에서 어머니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일주입니다. 일찍이 교육과 자격증, 특수 기술 등 진로를 잘 잡아준 사람은 어려움을 능히 감당할 사람이 됩니다. 반대로 이런 요소들이 없는 사람은 어머니에 대한 의존이 높거나 입으로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임인년(壬寅年) 무자일주 미혼 여성은 본인 마음에 꼭 드는 남성을 만나게 됩니다. 기혼 여성은 남편이 직장에서 자리를 잡고 안정을 느낄 수 있게 보탬이 됩니다. 남성 또한 배우자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받겠습니다. 기혼 남자는 자녀가 무난하게 발전하니 촉망받는 자녀로 성장한다 하겠습니다.


    ⑤ 임인년 무신일주(戊申) 
      무신일주는 재주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뜨개질, 수공예 등 손으로 만드는 일이나 악기 다루기, 노래 부르기 등 여러 방면에서 재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끈덕지게 하나를 마무리 짓고자 하는 성정도 있어 일을 맡길 만한 사람입니다. 재물복도 괜찮은 편으로 굳이 흠잡을 게 있다면 니건 니꺼고 내건 내꺼다하는 이익에 칼 같은 성정이랄까요? 

     

      무신일주는 본인이 평소 쌓아둔 실력으로 큰 공을 쌓을 기회를 얻습니다. 본인 일신의 이동, 변동, 이사 등이 따르니 역마살이 붙은 것처럼 여기저기 옮겨 다니게 됩니다. 대체로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출장이 잦아지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등으로 해소됩니다.

     

      이때 직장을 갈아치우기도 하고 여성은 남자와 갈라서기도 합니다. 대체로 새로운 변화를 고대하고 옛것을 청산하는 작용이 발생합니다. 


    ⑥ 임인년 무술일주(戊戌) 
      무술일주는 중용적인 인물로 말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개 '술(戌)'이란 글자 뜻 그대로 충성스럽고 윗사람을 잘 따르는 면도 있습니다. 종교성, 철학성이 강한 인물로 조용히 책을 읽는 그런 모습의 일주입니다. 무던한 듯 보이지만 가끔 불같은 적극성을 보이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무술일주는 평소 신체 건강이 안 좋고, 성격이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2022년은 보다 과감하고 적극성 있게 사회생활에 나서겠습니다. 본인의 생각을 말하려다가도 꾹 참던 무술일주가 임인년(壬寅年)에는 자기주장도 하고, 윗사람들에게 인정도 받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동수도 많고 학업운도 좋은 편입니다. 시험 합격을 바라는 사람들은 내년 합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볼 만한 운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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