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해운세]2022년 임인년 기토 신년운세_감투를 쓰고 새로운 남자 만나기 좋은 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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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 기토 신년운세 풀이

 

  무토, 기토는 양(陽) 운동의 극단에서 음(陰) 운동으로 넘어가는 성분입니다. 기토(己)는 기질이 축축한 토양과 같습니다. 겉으로는 단단해 보이나 속으로는 흐물흐물한 흙이죠. 기토의 성격(습성) 또한 이와 비슷합니다. 기토일간 남녀는 겉과 속이 다른 면모가 있어 타인들이 보기엔 속을 알 수 없고 음흉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토(己土)는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모양새라 세속의 쓰임이 많은 흙입니다. 기토일간 본인도 실속을 잘 챙기는 편으로 야무진 면모가 있습니다. 기토는 중용을 지켜 경청도 잘하고 소소한 것들도 기억을 잘합니다. 따라서 남을 보좌하는 일을 해도 능숙하게 해낼 능력이 있군요. 

 

  2022년 임인년은 기토일간에게 정관(寅)이 들어오는 해입니다. 게다가 정재(壬)도 들어오니 감투운과 돈복이 들어옵니다. 구체적인 운의 흐름은 개개인의 태어난 년월일시에 따라 다르겠으나 2022년 기토일간들은 대체로 눈앞에 목표에 돌진하는 모습, 명예 추구, 직장운의 변동 등 공통된 운세 흐름이 있습니다. 

 

    재물운. 己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직장복이요, 재물운의 불안정이다.

     

      2022년 기토일간 재물 운세는 직장인, 자영업자, 전업투자가로 나누어 비교해보겠습니다. 우선, 임인년(壬寅年) 직장인은 안정적인 명예, 성공의 인자가 따라옵니다. 2022년 기토일간은 직장 내 승진, 영전의 기회가 넓어지겠군요. 임원급(고위직)이 아닌 부장, 과장급 승진을 원하는 사람은 이 시기에 마땅한 자리를 얻기도 합니다. 개인의 사주가 받쳐준다면 임원을 바라볼 수도 있겠네요. 기토일간 직장인은 2022년 자리의 발전 덕분에 적당한 재물이 생깁니다. 

     

      자영업자, 사업가는 호랑이(寅)를 만나면서 크게 사업을 확장할 때를 만납니다. 큰 조직과 손잡고 일한다든지, 납품, 조달, 용역 공급 등 꾸준히 사업적 볼륨을 키워줄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사업적 환경을 크게 만들어주고 이곳저곳 왕성하게 활동할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 직장운(조직운)이 좋은 편이나 창출하는 수익(壬,癸)은 부실한 편입니다. 2022년 기토일간 사업가는 본인 사업은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는데 차 떼고 포떼니 남는 게 없는 형세입니다.  

     

      2022년 기토일간 전업투자가는 비트코인을 하든 주식을 하든 현금을 계속 굴려나가야겠죠. 작은 눈조각들이 굴러 굴러 큰 눈덩어리가 되듯 복리의 이익을 추구하는 전업투자가에게 임인년(壬寅年)은 큰 재미를 못 보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현금 흐름도 좋지 않고 새로운 경쟁자(戊)들이 여기저기 튀어나옵니다. 돈복이 출렁거리니 파도를 탄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기토일간 전업투자가들은 금전 불안, 자산 부실화 등의 고충이 따릅니다. 부침이 있는 시기이니 불필요한 금전 소모, 지출을 줄이고 현금 속성보다는 문서 형태의 자산을 갖는 게 좋습니다. 잠깐 직장이나 조직에 들어가서 나쁜 운을 피하는 것도 좋겠네요. 

     

     

    성향. 己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사지이다.

     

      사주의 십이운성으로 보았을 때, 2022년 기토일간은 사지(死地)에 있습니다. 사지(死)란 자동차의 기능정지와 유사합니다. 분명 생긴 건 자동차인데 움직이질 못한다는 거죠. 차 배터리가 다 되어서 시동이 안 걸리다든지 점화플러그가 다 닳았다든지... 여러 이유로 차가 서 있는데 안 움직이는 것입니다. 

     

      임인년 기토일간의 성향 또한 이와 유사합니다. 

     

      2022년 신년에는 기토는 자기주장을 하기보다는 주변 상황, 환경, 분위기에 순응합니다. 기토일간은 본래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주변 세태에 편승하는 기질이 강한데 임인년(壬寅年) 들어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죠.

     

      이와 반대로 기토일간이 '저 사람은 나와 동류가 아니야', '다른 세상에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 경쟁자, 집단은 활개 치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러니까 질투심, 경쟁심 강한 기토일간은 요즘 따라 쟤네가 더 설치는 거 같아 꼴불견이 다하며 생각할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임인년에는 범(寅)이 들어옵니다. 기토일간에게는 호랑이(寅)가 정관(正官)이 되죠. 관운이 강해진다는 것은 기토일간이 사회적인 성취와 번영을 추구하는 인자가 강해짐을 암시합니다. 대체로 운세도 명예, 감투를 바라는 기토일간의 희망을 뒷받침해줍니다.  

     

       

    사회활동. 己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완장이다.

     

      2022년 기토일간은 관운(官)이 매우 강해집니다. 주로 정관(甲)의 기운이 번성하니 합리적인 조건의 직장, 단체, 조직과 인연을 맺을 가능성이 많아지죠. 이 시기에는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것보다 어떤 조직 안에 들어가서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기토일간이 임인년(壬寅年)에는 관운이 세다고 하였습니다. 사주에서 관(官)이란 직장운, 합격운, 승진운, (여성에게) 남자를 만날 운 등등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으로는 하늘이 기토일간에게 관(官)이라는 '완장'을 달아준 것입니다. 

     

      2022년에는 기토일간이 완장을 차고 있는 형국이니 스스로 '나 잘났소'하면서 설칩니다. 이것도 참견하고 저것도 참견해대니 조직활동에는 아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죠. 대체로 이 시기에 사회활동은 무난하게 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에서 목(木)이 강한데 2022년에 또 나무의 기운이 강해지는 사람은 사회활동이 죽을둥살둥합니다. 나무가 흙(己)을 옥죄고 있으니 못살겠다 하는 것이죠. 기토일간 여성은 남편으로 힘든 시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유형은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남자. 己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자녀복이다.

     

      임인년(壬寅年)은 기토일간의 관운이 강해지는 해입니다. 호랑이 같은 정관(正官)이니 직장 내 자리 발전, 승진, 역량 강화, 영전 등 기회가 넓어집니다. 사업가는 큰 조직과의 거래 성사, 안정적인 고객 확보 등 좋은 소식이 있겠습니다. 2022년은 기토일간 남녀 모두 직장에서 좋은 호기를 얻습니다. 

     

      직장 이직을 원하는 기토일간 남자는 새로운 직장을 얻을 것이요, 직장 내 승진이나 위치의 강화를 희망하는 사람은 또 최선의 자리를 얻을 것입니다. 소속된 직장, 단체, 사회에서 기토일간 본인을 도와줄 사람도 만납니다. 조력자가 있으니 도움을 얻겠습니다. 

     

      자녀가 있는 기토일간 남성의 경우 임인년(壬寅年)은 자식의 발전과 번영을 기대해봄직 합니다. 자식에게 많은 관심, 희망을 건다는 것은 아비 된 입장에서 2022년은 그럴 만한 장래성을 자녀에게서 보았다는 뜻이겠죠? 

     

      다만, 아내와 이성친구에 대한 자리는 위태롭습니다. 이 시기 아내가 아프거나 이성이 속을 썩이는 등 이성관계의 불안 요소, 고충이 따릅니다.

     

     

    여자. 己일간에게 지지 인(寅)은 새로운 이성운이다.

     

      2022년 관운(寅)이 들어오면서 양(陽)의 기운이 강해집니다. 음양(陰陽)이란 동양 사고의 틀에서 보았을 때 여성은 음(陰)이 되죠? 2022년은 양기가 강해지니까 기토일간 여성에게 긍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일반화하여 말하면 2022년은 기토일간 남성보다 여성이 운을 긍정적으로 써먹겠습니다. 

     

      우선 2022년 기토일간 여성은 남편, 남자 친구, 남성 동료 등 남자에게 득 볼 일이 많습니다. 이 또한 음양이 서로 맞아 들어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반대로 기토일간 남성은 양(陽)의 기운이 더 강해지니 사회 발전은 있어도 경쟁이 치열하고 조금 고달프게 정관(寅)을 사용합니다. 

     

      임인년(壬寅年)은 기토일간 여성에게 새로운 이성을 만나기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만나는 남성은 건실하고 이성적이며 모범적인 인간상입니다. 여성 입장에서 재미도 있고 돈도 있어 보이는 이성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듬직함이 무엇이든 나름 기대에 부합하는 이성입니다. 

     

      기혼 여성은 배우자의 활동성이 늘어나고 사회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겠습니다. 남편의 발전은 좋은 점이나 단점도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이 부실해지고 자녀와의 관계가 다소 소원해지거나 진로를 두고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기토 일간별 운세 정리

     

    ① 임인년 기축일주(己丑)  
      기축일주 자체가 기(己)가 입묘하는 축토(丑)를 깔고 있습니다. 입묘란 무덤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기축일주는 건강이 불안하고 정신적인 답답함을 호소하는 등 본인만의 고충이 많은 일간입니다. 대인관계에서 소극적인 성향으로 대처하는 편입니다. 본인 주관을 말하다가도 세태가 안 좋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주위 세태에 따르는 일주입니다.

      임인년(壬寅年) 기축일주는 사회적인 발전과 성공이 따를 인자가 많습니다. 신축년은 기축일주에게 외양간에 매어놓은 소처럼 오도 가도 못하는 답답한 시기였습니다. 특히나 이런 갑갑함이 있던 사람들은 2022년이 해방의 해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직장과 인연, 조력자 등을 얻겠습니다.

    임인년 기묘일주(己卯)
      기묘일주는 감성적이고 예의를 중시하는 사람들입니다. 묘(卯)라는 글자가 왕지에 있는 글자로 제 잘난 맛에 사는 성격을 갖습니다. 또한 토끼처럼 활동력도 왕성하고 꾸미고 이쁜 것을 좋아하는 면이 있습니다. 기묘일주는 뭔가 시작을 해도 끝맺음에 이르러 돌이켜 보면 남는 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성패 부침이 크진 않은 일주라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기묘일주는 왕성활 활동력이 배(x2)가 되겠습니다. 2022년은 무토, 기토일간 모두 조직활동자에게 자리 발전의 길을 열어줍니다. 특히 기묘일주는 그런 기운이 더욱 강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비슷한 경쟁자들(比劫)이 활개를 치는 시기에 얻는 직장(명예, 감투)이니, 2022년에 꿰차는 직장, 직급은 아주 못한 것은 아니란 의미겠죠. 

    임인년 기사일주(己巳)
      기사일주는 뚝심이 있으며 기준과 잣대가 뚜렷하여 기토일간들 중에 가장 자기 주장이 강한 편에 속합니다. 지지에 정인이 있어 어머니로 인한 덕이 따르며 대외적으론 웃사람들에게 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기사일주 여성은 자립심도 강하고 지지에 상관(庚)이 있어 어지간한 남성은 눈에도 차지 않는 모습도 보입니다. 

     

      임인년(壬寅年) 기사일주는 신체 건강 문제를 신경써야합니다(건강운). 2022년은 인사형(寅巳刑)으로 살이 발생합니다. 기사일주 남녀 모두 본인의 말, 표현, 행동(庚) 때문에 대외적 망신, 다툼, 갈등이 생길 여지가 많습니다. 

     

      기사일주는 인간관계에서 말실수도 심심찮게 하다가도 어느 순간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는 성찰하는 일주입니다. 그런데 2022년에는 이런 실수가 많아집니다. 타인과의 시비, 갈등, 구설, 송사 등 불화가 발생하기 쉽겠죠. 넓은 도량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임인년 기미일주(己未)
      기미일주는 음인이라 하여 매우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지그시 버티도 버팁니다. 그러다가 한번 '툭'하고 끊어지는 경우가 생기면 활화산처럼 크게 폭발합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도 모두 꺼내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죠.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희생하는 면도 있는 사람들도 답답할만큼 고집이 세나 본인이 나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면도 있습니다. 

     

      2022년 기미일주는 신경질적인 예민함과 인간관계에서의 미움, 원망을 갖지 않도록 매사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미일주 여성은 남편, 남자 친구를 틀어쥐고 통제하려는 기운이 강합니다. 갈등이 고조되면 내후년(2023년)에는 남자가 토끼가 되어 달아납니다.(귀문살)

    임인년 기유일주(己酉)
      기유일주는 융통성 있고 활달한 사람입니다. 베푸는 것도 잘하는 편으로 기유일주의 베풂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윽하게 도와주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다만, 업무적으로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철저한 성격입니다. 

      임인년(壬寅年) 기유일주는 원진살이 붙는 해입니다. 평소 일처리를 깔끔하게 하던 기유일주가 2022년 들어서는 일처리를 미덥지 못하게 합니다. 기유일주의 행동거지도 남들에게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원진살)

     

      기유일주 여성은 남자의 부족한 점이 보여 들들 볶고, 남자는 자녀가 마음에 안 들어 쥐 잡듯 잡아댑니다. 배우자 궁이 불안하고 가정 자리가 흔들리니 보다 넓은 이해심이 필요한 한 해입니다. 

    임인년 기해일주(己亥) 
      기해일주도 속을 알 수 없는 음흉함이 있습니다. 조용조용하면서 본인의 이익을 챙기는 건 잘합니다. 정재(亥)를 깔고 있어 계산이 빠른 편이죠. 남녀 불문 모두 배우자 복이 있는 편입니다. 안에 지장간으로 정재(壬), 정관(甲)을 가지고 있는 까닭입니다. 

     

      기해일주에게 2022년은 직장, 단체, 조직에 참여하기 좋은 한 해입니다. 기해일주가 본인 자리의 발전을 꿈꾼다면 분명 그럴만한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기해일주 여성에게 임인년(壬寅年)은 이성과의 관계가 순조로운 해입니다. 결혼을 원하는 기해일주 여성은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소개, 선, 중매 등 만남을 이어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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